멜론 삼킨 카카오, “글로벌 시장으로”
카카오는 1월11일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사업자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의 지분 76.4%(약 1900만주)를 1조 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로엔은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음원 유통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카카오가 로엔 인수를 통해 멜론을 삼키고 음원 시장에...
View Article음원 유통사는 ‘애플의 갑질’ 논할 자격 있나
‘애플뮤직’의 국내 서비스 소식과 관련해 음반제작자이자 자유기고가 백스프(필명) 님이 <블로터>에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필자 동의를 얻어 게재합니다._편집자일단, 애플뮤직이 갑질을 한 건 맞다그동안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았던 ‘애플뮤직’의 한국 서비스가 가시화됐다. 그간 애플뮤직은 저작권 배분 방식과 관련한 이견으로 국내에 서비스되지 않았다....
View Article[블로터10th] 2006 vs 2016: 인터넷
■ 하두리 vs 아프리카TV하두리(사진 : 인터넷아카이브)‘연예인의 흑역사’라고 불리는 사진에는’하두리’라는 로고가 찍힌 경우가 많다. 하두리는 당시 소위 ‘얼짱’들이 많이 찾는 서비스였는데, 사실 일반인들도 꽤 많이 이용한 인기 서비스였다. 하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PC방은 웹캠을 설치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당시 학생들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게 위해...
View Article돈 안 되는 O2O, 돈 되는 콘텐츠…카카오 3분기 성적 공개
카카오가 11월10일 기준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매출은 3914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콘텐츠 부문의 매출 상승, 광고 부문의 매출 하락이 도드라졌다. O2O는 여전히 수익과 거리가 멀었다.카카오 2016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카카오...
View Article카카오, “올해 안 AI 스마트 기기 선보일 것”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카카오는 3월30일, 연내 독자적인 인공적인 플랫폼 개발과 이를 적용한 카카오 서비스 및 스마트 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카카오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조직 ‘AI부문’을 신설했다. 최근 별도로 신설된 음성인식·인공지능 서비스 R&D를 전담하는...
View Article카카오, 광고·콘텐츠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 중”
2017년 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카카오가 5월11일,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4438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하락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다소 성장했고, 콘텐츠 부문은 2016년 4분기와 유사했다. 멜론과 카카오페이지는 성장했으나, 게임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View Article‘멜론 맥 플레이어’공개
멜론이 지난 6월12일 맥OS용 플레이어인 ‘멜론 맥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멜론 맥 플레이어는 국내 디지털음원 서비스 최초로 음원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맥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디자인도 맥 사용환경을 최대한 반영 했다. ▲기본 ▲미니 ▲비주얼 총...
View Article멜론, 스마트 음악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i’공개
사진=멜론 멜론이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음악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i(아이)’를 공개했다고 8월11일 알렸다. 카카오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파트너사에 제공해 폭넓은 생활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멜론 스마트 i는 이러한 시도의 일환이다.멜론 스마트 i는 2004년 부터 만들어온 체계적으로 분류된 음악...
View Article임지훈 카카오 대표 “플랫폼 전쟁 끝, ‘좋은 콘텐츠’가 중요해”
임지훈 카카오 대표(사진 : 임지훈 대표 페이스북)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9월6일 다음-카카오의 합병 2주년을 맞아 사내게시판에 공유한 글을 브런치를 통해 공개했다. 대략 1년 전 글인데, 카카오가 당시에 설정한 전략이 현재까지 잘 맞아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대표는 “플랫폼 전쟁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시기에는 ‘좋은 콘텐츠’들을...
View Article‘카카오미니’, 9월18일 예판…멜론 1년권 포함 5만9천원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9월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9월11일 알렸다. 파격적인 할인과 구성을 내세웠다. 예약 판매 가격은 50% 할인된 5만9천원이며 멜론 1년 스트리밍 무제한 이용권에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1종도 준다.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View Article멜론 티켓, 런칭 기념 이벤트 진행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런칭을 기념해 12월 17일까지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등의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멜론 티켓 플·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월23일 알렸다.멜론 티켓은 최근 티켓 예매/결제 안내, 취소/환불 안내, 관람일 D-DAY 안내 등 멜론 티켓 이용과 관련된 정보가 카카오톡...
View Article멜론,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참여
멜론 부스 모양(사진=멜론) 멜론이 ‘2017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진행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분야별 디자인 및 브랜드 마케팅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디자인 동향을 선보이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멜론은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음악이 떠오르는 상황을 구성한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View Article소속 가수 없는 이상한 음악회사, 스페이스 오디티
짙어져, 그림자, 간단한 말, 있잖아‘도깨비’ 이후 드라마 OST가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적이 없다. 하지만 위의 OST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직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옐로우’라는 웹드라마의 OST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이 강세를 보이는 음원 차트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흥행한 드라마의 OST도 아닌...
View Article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M’으로 사명 변경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사명을 ‘카카오엠’으로 바꾼다. 로엔은 12월20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사명을 ‘카카오엠(kakao M)’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로엔은 “사명 변경의 배경은 종합콘텐츠 기업으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핵심계열사로서 향후 콘텐츠 사업 확대를 통한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를 가져오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View Article멜론, 카카오톡 속으로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대폭 추가한다. 카카오는 ‘롯데시네마 영화예매’, ‘멜론 with Kakao’, ‘문자 모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월3일 밝혔다. 그간 카카오는 ‘생활 플랫폼’, ‘만능 플랫폼’을 내세우며 다양한 기능을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진행해 왔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View Article카톡에서 블록체인까지…카카오 두 대표에게 물었다
카카오가 ‘프레스톡’을 열었다. 3월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다. 조수용, 여민수 두 신임 공동대표가 처음 공개석상에서 기자들과 마주하는 자리다. 할 말도 많고, 물을 것도 많았다. 두 가지만 기억하자. ‘시너지’와 ‘글로벌’이다.‘카카오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카카오 대표가 전한 핵심 메시지 4가지를 추렸다. 보다 자세한 궁금증은...
View Article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73% ↓…”신규 사업 투자한다”
카카오가 2018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분기 연결 매출 5554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광고, 콘텐츠, 기타 등 전 사업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힘입어 역대 분기 최고치를 달성함은 물론 2017년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영업이익은 전년...
View Article카카오-카카오M, 합병 결정…글로벌 진출 본격화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M과 합병한다고 5월17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멜론의 이용자 기반을 카카오톡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음악 콘텐츠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합병 결정 배경을...
View Article멜론, ‘취향’중심으로 모바일 업데이트
카카오가 뮤직플랫폼 멜론(Melon) 모바일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멜론차트, 멜론DJ, 장르음악 개편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취향에 맞는 연속적인 음악 감상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카카오는 4월25일 멜론 차트를 ▲실시간차트 ▲장르 핫트랙 ▲시대별 차트 ▲멜론DJ 인기곡 ▲검색 인기곡 등 주제별로 다각화하고, 이를 통해 멜론 이용자들의 선호 음악과 감상...
View Article[써보니] ‘바이브(VIBE)’와의 3개월
한동안 음원서비스 유목민으로 살았다. 여러 서비스를 기웃거렸지만 요금이 비싸거나, 사용성이 불편하거나, 원하는 곡이 없거나 촌스러웠다. 그래서 지난해 6월 네이버가 음악 앱 ‘바이브(VIBE)’를 출시했을 때 솔깃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원을 추천하고 ▲개인의 취향을 ‘저격’해 ▲차세대 음악 소비 패턴을 주도하겠다며 바이브를 내놓았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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